내셔널 갤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(영국 출장-3.1) 얀 반 에이크, 그리고 빈센트 반 고흐 올 해 두 번째 런던 출장이다.사실 이 번 출장은 거의 3년 만에 다시 맡은 미션도 있어서 살짝 귀찮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 출장이었다(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말하도록 하겠다). 긴 일주일의 회의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목요일 오후, 회사 동료의 말에 귀가 솔깃해졌다.같이 출장 온 회사 동료가 금요일 저녁 영국박물관(The British Museum)과 내셔널 갤러리(National Gallery)에 갈 예정이라는 것이었다. 그렇지 않아도 토요일 오전에 내셔널 갤러리에 갈 예정이었기 때문이다. 동료가 같이 가는 것도 좋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결정했다. 다행히 일은 좀 바쁘게 움직이면 금요일 오후 4시 정도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았다. 이번 출장의 개인적인 미션은 내셔널 갤러리가 소장.. 더보기 이전 1 다음